대만은 항상 타이페이 여행만 하다가 처음으로 가오슝 여행을 했다. 가오슝 여행에 대한 내용이 별로 없어서 혹시라도 가오슝 여행을 하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여 내용을 남겨본다.
가오슝은 대만의 남쪽으로 타이페이가 우리나라의 서울이라면 가오슝은 부산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2월 가오슝 날씨는 우리나라 초여름 날씨라고 생각하시면 되며, 낮에는 반팔 아침/저녁엔 겉옷을 입어주시면 무난무난
가오슝에서 볼 만한 곳으로 뽑히는 곳은 보얼예술특구, 치진섬, 디카오 영국영사관, 연지담풍경구/용호담, 루이펑 야시장 등이 있다. 하지만 저는 모든 대표 관광지를 가지는 않았고 제가 여행을 다닐 때 꼭 포함하는 곳인 미술관과 근교를 포함시켰다. 이번 여행 일정은 대만의 춘절, 우리나라로 설이었다. 그래서 기존 계획했던 일정에서 조금씩 변경되긴 했지만 조금 특별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
그럼 이제 5박 6일 가오슝 여행 일정 공유한다. 기존 일정과 변경된 일정을 각각 넣었고, 왜 변경되었는지에 대한 부분도 살짝쿵 추가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5박 6일 대만/가오슝 여행 일정]
(1일차) 가오슝 맛보기
– 기존 : 가오슝 공항 > 숙소 > 항원우육면 > 드림몰(대관람차) > 숙소
– 변경 : 가오슝 공항 > 숙소 > 보얼예술특구 행사 구경 > 루이펑 야시장 > 숙소
*보얼예술특구에서 춘절 DJ파티 진행
(2일차) 소류구 스노쿨링
– 기존 : 숙소 > 동강페리터미널 > 소류구 > 오가와 스시 바다거북 도시락(점심) > 스노쿨링 > 동강페리터미널 > 숙소
– 변경 : 숙소 > 동강페리터미널 > 手工烙餅(딴삥) > 소류구 > 石二屋日式料理餐廳(스시), 망고빙수 > 스노쿨링 > 동강페리터미널 > 숙소
*스노쿨링 시간과 도시락 픽업 시간이 겹쳐서 도시락 포기하고 도시락 통만 구매
(3일차) 미술관 & 가오슝 관광지> 가오슝 관광지 및 숨은 명소 탐방
– 기존 : 숙소 > 흥륭거(아침) > 가오슝 시립미술관 > 딘타이펑 > 연지담풍경구 > 용호탑 > 루이펑 야시장 > 숙소
– 변경 : 숙소 > 딘타이펑 > 연지담풍경구 > 용호탑 > 걸어서 도시탐방 > 까르푸(기념품) > 맥도날드 > 숙소
(4일차) 타이난 > 미술관/치진섬
– 기존 : 숙소 > 가오슝역 > 타이난역 > 타이난 시립미술관 > 도소월(점심) > 하야시 백화점 > 블루프린트 문화창의공원 > 권마가감미처산보첨식(아이스크림) > 션농지예 > 타이난역 > 가오슝역 > 숙소
– 변경 : 숙소 > 흥륭거(아침) > 가오슝 시립미술관 > 치진섬 > 湯師傅(훠궈) > 숙소
*3일차 4시간 걸어서 도시탐방 후 체력 이슈로 일정 변경
(5일차) 가오슝 관광
– 기존 : 숙소 > 보얼예술특구 > 현지인 추천 식당(점심) > 치진섬 > 디카오영국영사관 > 현지인 추천 식당(저녁) > 숙소
– 변경 : 숙소 > 항원우육면 > 보얼예술특구 > 써니힐 > Glory Pier > 길거리 음식 > 드림몰(대관람차) > 까르푸 > 맥도날드 > 숙소
*춘절 보얼예술특구 주변, Glory Pier 오리 조형물 전시 및 행사 진행
(6일차) 한국 귀국
– 기존 : 숙소 > 打狗霸駁二店(핫팟/점심) > 가오슝 공항
– 변경 : 숙소 > 후덕복(딤섬, 중국식 전병 등/점심) > 숙소 > 가오슝 공항
*너무 배고파서 가게 오픈 시간을 기다릴 수 없어 현지인 추천 맛집으로 변경
다음 포스팅에서는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 스노쿨링 체험 후기, 가오슝 맛집 등 공유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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