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 카드 왜 필요할까? 해외여행 준비할 때 제일 귀찮은 게 환전이다. 예전처럼 은행 가서 우대 쿠폰 구걸하고(?) 현찰 뭉치 받아서 지갑에 두둑이 넣고 다니던 시절은 지났다. (소매치기 만나서 지갑 털리면 그날로 여행 종료, 강제 귀국행이니까…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
요즘은 트래블 카드 한 장이면 전 세계 어디서든 수수료 없이 결제하고 ATM에서 현지 돈도 뽑을 수 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장 핫한 카드 3종(트래블로그, 트래블월렛, 토스뱅크)을 아주 낱낱이 파헤쳐 보겠다. 600단어 넘게 꽉꽉 채워 썼으니 천천히 정독하시길!
‘트래블 카드’ 3종 비교 목차
트래블 카드, 왜 써야 할까? 도대체 왜 다들 난리일까?
평소 쓰던 신용카드를 그대로 해외에서 쓰면 해외 결제 수수료(보통 1% 이상)에 환전 수수료까지 붙어서 나중에 카드값 고지서 보고 뒷목 잡기 십상이다. 하지만 트래블 카드를 쓰면 이런 걱정이 없다.
1. 환전 수수료 0원 : 실시간 환율로 100% 우대받고 충전한다. (내 금쪽같은 돈 아끼기!)
2. 현지 결제 수수료 면제 : 맛집에서 결제할 때 수수료 한 푼 안 나간다.
3. 편리한 외화 관리 : 앱으로 그때그때 충전하고 남은 돈은 다시 원화로 바꿀 수 있다. (세상 참 좋아졌다…)
트래블 카드 3대장 전격 비교

하나 트래블로그(Travelog)
‘일본/유럽 여행의 정석’
| 특징 | 하나은행 계좌가 있다면 무조건 1순위 후보 |
| 장점 | 지원하는 통화가 무려 41종(포스팅 작성 기준)으로 가장 많다. 특히 일본 여행 갈 때 세븐일레븐 ATM 수수료 무료 혜택은 독보적이다. 디자인도 힙해서 결제할 때 괜히 기분이 좋다. ( |
| 상세 혜택 | 마스터카드(Mastercard) 브랜드로 발급 시 전 세계 가맹점에서 수수료 없이 결제 가능하다. 하나머니 앱을 통해 외화를 미리 충전해두는 방식이라 환율이 쌀 때 미리 사두는 ‘환테크’도 가능하다. |
| 단점 | 남은 외화를 다시 원화로 바꿀 때 1% 수수료가 든다. 딱 쓸 만큼만 충전하는 게 기술이다. |
트래블월렛(Travel Wallet)
‘동남아 및 제 3국 여행의 강자’
| 특징 | 은행 상관없이 내 평소 계좌를 연결해서 쓸 수 있는 ‘자유로움’이 무기 |
| 장점 | 70여 개국 통화를 지원해서 베트남, 태국 같은 동남아 여행 갈 때 최고다. 현지 ATM 출금 수수료 면제 범위도 넓다. |
| 상세 혜택 | 주요 통화(달러, 엔, 유로)는 환전 수수료가 아예 없고, 기타 통화도 타 카드사 대비 압도적으로 저렴하다. 무엇보다 컨택리스(Contactless) 결제를 지원해 유럽 교통카드로 쓰기에 아주 좋다. |
| 단점 | 주요 통화(달러, 엔, 유로) 외에는 환전 수수료가 조금 붙을 수 있으니 체크 필수 |
토스뱅크 외화통장
‘환불 수수료까지 0원인 끝판완’
| 특징 | 후발주자지만 “살 때도 팔 때도 수수료 0원”이라는 파격적인 슬로건으로 시장을 씹어 먹는 중 |
| 장점 | 환급 수수료가 없다! 여행 끝나고 남은 돈을 수수료 없이 다시 바꿀 수 있다는 게 엄청난 메리트다. 토스 앱 특유의 깔끔한 UI는 덤이다. |
| 상세 혜택 | 별도의 카드를 추가로 발급받을 필요 없이, 기존 토스뱅크 체크카드에 외화통장만 연결하면 바로 해외에서 쓸 수 있다. 자동 충전 기능을 켜두면 잔액이 부족할 때 알아서 환전되어 결제된다. |
| 단점 | 아직 지원하는 통화 종류가 트래블로그나 트래블월렛에 비해 적을 수 있다. |
한눈에 보는 트래블 카드 비교표
| 구분 | 하나 트래블로그 | 트래블월렛 | 토스뱅크 외화통장 |
| 지원 통화 | 41종 (최다) | 70여 종 | 17종 |
| 환전 수수료 | 주요 통화 100% 우대 | 주요 통화 100% 우대 | 전 통화 100% 우대 |
| 환급 수수료 | 1% 차감 | 없음 (송금 환율 적용) | 없음 (최고 강점) |
| 주요 혜택 | 일본 ATM 수수료 면제 | 유럽 교통카드 최적화 | 자동 환전 및 결제 |
나에게 맞는 카드 선택 Tip
여기서 내가 해외여행 좀 다녀본 사람으로서 ‘어떤 카드를 고를지’ 결정적인 가이드를 주자면 이렇다.
1. 일본/유럽 직장인이라면? 그냥 고민 말고 트래블로그 추천한다. 혜택이 제일 안정적이다.
2. 여러 나라를 한 번에 간다면? 트래블월렛이 편하다. 계좌 연결이 자유로우니까 돈 관리하기 좋다.
3. 남은 돈 환전 수수료 내기 죽어도 싫다면? 무조건 토스뱅크다. 가장 경제적인 선택이다.
💡 해외에서 카드 쓸 때 진짜 꿀팁!
해외에서 결제할 때 직원이 “현지 통화로 결제할까요, 원화(KRW)로 결제할까요?“라고 물어보면 무조건 “현지 통화(Local Currency)“라고 말해라. 원화로 결제하면 이중 환전 수수료 폭탄을 맞을 수 있다. (내 돈은 소중하니까!!)
또한, 현지 ATM에서 돈을 뽑을 때 가끔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안내 문구가 뜰 때가 있는데, 이건 카드사 수수료가 아니라 현지 은행 수수료인 경우가 많으니 당황하지 말고 다른 은행 ATM(예: 일본의 세븐은행, 태국의 카시콘은행 등)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요즘 유럽이나 싱가포르 등에서는 카드를 긁거나 꽂는 게 아니라, 버스 단말기처럼 ‘톡’ 갖다 대는 컨택리스 결제가 대세다. 트래블 카드들은 대부분 이 기능을 지원하니, 교통카드를 따로 살 필요 없이 내 카드를 찍고 지하철을 타면 된다.
에스프레소 바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 잔 결제할 때, 수수료 0원 찍히는 걸 보면 여행의 질이 달라진다. 다들 미리미리 카드 발급받아서 스마트한 여행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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